최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게시물이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사진을 악용해 성적 콘텐츠로 변조하는 '딥페이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이러한 딥페이크를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할 계획이라고 15일(이하 현지시간)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입는 대부분은 여성이며 한 연구는 지난 5년간 딥페이크 범죄가 약 550% 증가했다고 추정한다. 영국 채널4 방송은 지난 3월 방문자가 가장 많은 딥페이크 음란물 웹사이트 5곳을 분석한 결과 배우와 TV 스타, 가수, 유튜버 등 유명인사 약 4000명의 얼굴이 음란물에 합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3개월간 이들 5개 웹사이트의 조회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