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15

편의점의 담배 광고와 금연 포스터의 이율배반적 동거

국민의 건강증진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에서의 포괄적인 담배 광고 및 진열 금지가 이뤄져야 한다.    2023년 7월부터 담배 광고 외부 노출 차단을 위해 편의점 출입문과 유리창에 부착한 불투명 시트지를 제거하고, 대신 이 자리에 금연광고 포스터를 부착하게 됐다. 편의점은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두 가지 금연 광고 시안 중 선택하여 편의점 내부에 금연광고 포스터를 부착해야 한다. 또한 담배 제조사는 담배 광고판 밝기 조정으로 광고판 조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에 의해 담배 영업소(편의점) 내부의 담배 광고 내용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편의점 창에 반투명 시트지를 붙이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who saw e-cigarette advertisements had a 1.53 times higher use rate.

Research has shown that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exposed to e-cigarette advertisements are more likely to use e-cigarettes.  It has been argued that marketing regulations should be strengthened as e-cigarette advertising can lead to actual use.  The National Cancer Center research team comprehensively analyzed seven cohort studies published i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s over the past fi..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전자담배 광고 본 청소년·청년, 사용률 1.53배 높아

전자담배 광고에 노출된 청소년과 청년은 전자담배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자담배 광고가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마케팅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지난 5년간(2017~2021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7개 코호트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대상자는 2만 5천722명으로, 이들 중 전자담배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이 전자담배 사용자가 될 확률은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의 1.53배였습니다. 전자담배 소매점의 광고에 노출된 경우는 2.2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노출된 사람은 1.5배 이용률이 높았습니다. 연구 대상자의 대부분은 청소년과 20~30대 청년이었습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포름알데히드 등 여러 발암물질이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The ban on cigarette advertising in convenience stores is a ‘trend’… No cigarette advertising in retail stores in 111 countries

55% of OECD member countries ban cigarette advertising in retail stores...  86 countries cannot display  Overseas research 'verifies' the effect of advertising ban...  Five bills related to advertising ban pending in the National Assembly  There are criticisms domestically that the regulation of attaching sheets to prevent cigarette advertisements inside convenience stores from being visible is ..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편의점 담배광고 금지가 '대세'…111개국 소매점 담배광고 없어

OECD 회원국 55%, 소매점서 담배광고 금지…86개국은 진열 못해 해외연구서 광고금지 효과 '검증'…광고금지 관련 법안 5개 국회 계류 중 편의점 내부 담배 광고가 외부에 보이지 않도록 시트지를 부착하는 규제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국내에서 나오고 있지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편의점에서 담배 광고 자체를 아예 못하도록 규제하는 나라들이 많다. 23일 금연 단체들에 따르면 편의점 같은 담배소매점이 담배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나라는 111개국에 달한다. 이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스페인,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영국, 이탈리아,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튀르키예,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

카테고리 없음 2024.06.19